지나가다 예뻐서 들리게 된곳 유동커피집, 옛날 고급 다방이 연상이 되는데 모른체 지나칠수가 없었다. 만남의 장소로 탁월할 것만 같은 곳이다. 어디하나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엔틱의 절정판! 그야말로 매력적인곳이다. 베이커리종류도 다 맛있어보인다. 갈길이 바빠서 테이크아웃을 선택했다. 코코넛라떼음료였던것 같은데 너무 맛있다.

친구과 간단하게 술 즐기러 온 곳 마루포차, 오뎅탕과 오징어무침을 시켰다. 오뎅탕은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보리맛나는 켈리소주는 내입맛과는 별로이고 새로소주는 이제 나의 최애소주가 되었다. 이렇게 싱거운 오징어무침은 처음이다. 안주는 실패인듯하다. 그냥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대학가의 술집이라고 볼수 있는듯하다.

바다뷰 카페를 가고 싶어 찾아온곳, 바닷길따라 드라이브하다 무심코 들른곳이었는데 뷰가 멋져서 매우만족이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편안한 휴식을 취할수 있게 해준다. 층별로 다양한 테이블이 있어서 볼거리가 한가득이다. 맛있는 커피와 먹음직스런 베이커리도 판매한다. 1층 앞과 옆 뒷쪽에는 주차장이 많아서 주차걱정은 없다.

전날 과음을 해서 바다를 보며 해장을 할겸 들린곳, 얼큰샤브샤브칼국수 전문점이다. 마당에는 넓은 주차공간이 있다.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정감가는 내부이다. 바다뷰가 보이는 자리가 있고 초록초록한 마당뷰가 있다. 샤브샤브 칼국수 얼큰한맛으로 주문했다. 푸짐한 야채와 칼국수 볶음밥까지 미리 세팅해주셨다. 재료들이 신선해서 마음에 들었다. 간장과 겨자소스, 그리고 김치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얼큰한 맛에 완벽한 해장이 아니었나 싶다.

회가 먹고 싶어 농수산물회센타에 들렀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문닫을때쯤 찍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빈테이블 찾기가 힘들다. 빈테이블 한곳인 김해횟집, 김해초장 발견! 해산물모듬이랑 광어회를 시켰다. 따라나오는 야채들이 제법 푸짐하다.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맛있게 흡입했다. 두명이서 먹으러갔는데 푸짐하게 시켜서 그런지 아나고회를 서비스로 조금 주셨다. 마지막 매운탕까지 깔끔하게 클리어!

울산에서 곱창 맛집이라는 동양곱창집에 방문을 했다. 입맛이 좀 예민한편이라 곱창맛집을 찾기란 여간 쉽지않다. 그에 비해 이곳은 예전에도 방문해본적이 있었는데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먼저 간단하게 곁들일수 있는 반찬과 소스가 나온다. 묵사발이나와서 곱창을 기다릴때까지 입이 심심하지가 않았다. 곱창은 구워져서 나오는데 조금만 더 익혀서 먹으면 된다. 부들부들한 식감이 맛있고 부추 콩나물 감자 파인애플 양파가 같이 곁들여져 나와서 아주 별미이다. 3인분을 먹고난 후 볶음밥까지 시켜서 먹었다. 아주 배부르고 맛있는 저녁식사였다.